여러분 안녕하세요!
오늘은 과거형과 과거 분사의 결정적이 차이점을 이해해 볼꺼에요!
우선, 한국말을 쓰는 우리가 이 둘의 차이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
현재완료라는 용법이 한국어에는 없기 때문입니다.
한국어는 영어에서 현재 완료로 표현하는 어감을
그냥 눈치껏 알아들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사용하지 않습니다.
그러나! 영어에서의 과거형과 현재 분사는 굉장한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
반드시 차이점을 이해하고 사용해야 합니다.
자,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?
이 둘의 결정적인 차이점은
말하는 이가 어느 시점에 '초점'을 두느냐 입니다.
이게 무슨 말이냐구요?
과거형은 말하는 이가 말 그대로 '과거'에만 초점을 두고 있어요.
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과거에 '이런 일이 있었다' 밖에 없습니다.
현재는 말 그대로 알바가 아닙니다.
그러나 현재 완료는 '현재'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.
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경험, 상태를 전달해 주고자 하는 것이죠.
이건 또 무슨말이냐구요?
이 예문을 보면 한벌에 이해가 가실꺼에요!
외국인 친구와 대화 도중
과거형
-> I lost my key.
라고 하신다면,
난 '과거'에 열쇠를 잃어버렸어.
라는 뜻입니다.
현재의 내 열쇠 상태는 어떤지
아무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요
그럼 친구는
'언제? 어디서? 지금은 찾았어?
이런 반응을 보이겠죠?
반면
현재 완료
-> I have lost my key
라고 하신다면,
난 '과거'에 잃어버린 열쇠가
아직까지, 즉 현재까지 잃어버린 상태다
라는 뜻입니다.
즉, 지금 난 열쇠가 없다는 뜻이에요.
그럼 친구는
'어떻게해, 새로 맞처야 하는거야? 마지막으로 어디서 봤는데?'
이런 반응을 보일겁니다.
둘다 한국어 해석은
'나 키를 잃어버렸어' 이지만
어감이 완전 다르죠?
이 차이만 확실하게 이해한다면
앞으로 이 둘을 사용하실 때 절대 헷갈릴 일은 없을꺼에요!
자, 그럼 안녕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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